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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간 The Mice] [회원사 탐방] 정해관 트랜마스터 대표

    조회수 : 1작성일 : 2019-01-30

     

    “많은 경험들로 쌓은 노하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정해관 트랜마스터 대표

     

    성대하게 열리는 행사. 그 이면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땀방울과 눈물이 스며있다. 주목받지 않지만 꼭 필요한. 때로는 행사의 성패를 결정하는 소중한 일들. 행사의 첫인상이 되는 운전기사, 의전요원의 역할이 그렇다. 수송과 의전. 어쩌면 MICE행사에 있어 가장 많은 준비가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우연한 기회에 수송 업무를 맡게 됐습니다. ‘재밌을 것 같네요’라고 했는데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사전에 굉장히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는 걸 깨달았죠. 2002년 아시안게임을 함께 하면서 수송에도 기획과 운영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왔죠.”
    작은 것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 행사의 만족도는 이런 작은 것들이 결정한다. APEC정상회의,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그리고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까지. 굵직한 행사들을 경험하며 더욱 탄탄한 노하우를 갖추게 됐다. 다양한 국적의 VIP가 참여하게 될수록 ㈜트랜마스터의 역할이 중요했다. 가장 최근에 진행된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는 하루에만 차량 1,000대가 문경으로 이동했다. 당연히 운전기사도 1,000명이 필요했다.
    “기사 외에도 스텝 300명이 함께 움직였습니다. 버스 600대, 승용·승합 400대와 스텝들을 움직이는 데는 철저한 사전조사와 계획이 필요하지요. 예를 들어, VIP를 위한 차량과 기사 배치부터 운행 패턴, 최적의 도로와 시간대별 통행량 조사까지 아주 꼼꼼한 기획이 필요합니다. 만약 문제가 생길 경우 대체할 수 있는 도로까지 모두 물색하죠. 행사장 내에서는 1,000대가 모두 움직이기 위해서 어떤 사인을 어디에 어떻게 배치할지, 참가자의 편의를 고려해서 어디에 인력을 배치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도 우리의 역할입니다. 뿐만 아니라 운전기사와 스텝 교육, 수송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것까지 정말 많은 일들을 하죠.”

     

     

     

    MICE에서의 수송은 단순히 차량 같은 운송수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인력, 제작물, 공간까지 모두 업무의 대상이다. 일률적이 아니라 행사마다의 고유한 특성을 파악하여 전부를 아울러 체계적으로 일을 치러내는 것. 정해관 대표(이하 정 대표)와 ㈜트랜마스터가 지향한 바다. 물론 어려움도 있다.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수송 업무의 특성상 기획자부터 운전기사까지 모든 단계에서 정보 공유는 필수다. 행사와 수송을 별개로 두고 ‘함께 치러낸다’는 마인드가 없이 본인의 영역만 신경 쓴다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정 대표는 일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조직구성을 한다.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해 가장 효율적인 업무형태를 만드는 것이 업무의 기본이자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때문에 ㈜트랜마스터의 직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뛰며 얻은 것들이 많다.   

     “경쟁력이요? 굵직한 행사 노하우들이죠. 단순히 수송뿐만 아니라 실제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 본 경험을 모두 갖췄습니다. 컨벤션, 이벤트, 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큰 행사들은 저희와 함께 했죠. 많은 경험들로 쌓은 노하우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5월 말에 진행되는 세계 국제 로터리 대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형행사를 경험하며 하나하나 넘어온 산들은 어느 새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됐다. CIQ영접이 그렇다. 공항 로딩브릿지에서부터 영접을 시작한다. 외국 방문객이 비행기에서 첫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의전이 시작된다. 1년 365일 가능한 의전 서비스. 공공부문을 넘어서 민간부문에도 CIQ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트랜마스터의 자랑이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공항과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 해외 시장 공략도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향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대형화되고 있고, 그만큼 수송이나 의전분야의 전문성 또한 요구되고 있는 추세이다. 행사를 대행하는 PCO, 이벤트대행사, DMC, 여행사 등 다양한 그룹에서 (주)트랜마스터의 전문성을 결합할 수 있다면 행사 전체의 성공적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을 묻자 정 대표는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꺼냈다. 믿어준 고객사에게 또 함께 하는 업체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이제는 점점 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들어요. 각자가 갖고 있는 장점을 잘 협력해서 좋은 작품으로 만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좋은 파트너와 함께 노력해야죠.”
     

     

     

    텐아시아 장선영
    사진 손예지